어, ‘숟가락 머리’가 식탁 바닥에 안 닿네~
‘숟가락 앞부분이 식탁에 닿지 않으니 정말 위생적이네요.’
이 제품은 키친아이디어가 개발해 특허출원한 제품으로, 숟가락과 젓가락 중간에 굴곡을 두어 끝부분이 공중에 뜸으로써 바닥에 닿지 않도록 설계됐다. 식탁 위의 각종 이물질과 세균이 묻는 것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키친아트 관계자는 “수저가 공중에 뜬다면 위생적임은 물론 경제적이기도 하다.”면서 “이 위생수저는 식탁위생을 지킬 뿐 아니라 식탁문화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이번 박람회는 한식재단과 함께하는 ‘한식세계화관’, 한국전통음식연구소가 마련한 ‘약선음식관’, 향토음식개발연구원과 함께하는 ‘8도내림음식관’ 등 전통 한식과 퓨전 한식 등 한식의 새로운 변신과 함께 식재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 지역특산물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각종 지역 특산물들을 선보이고, 음식 맛을 돋보이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테이블웨어관도 마련됐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8-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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