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텔러 33명 전원 “특성화고 출신 뽑는다”

농협 텔러 33명 전원 “특성화고 출신 뽑는다”

입력 2011-08-29 00:00
수정 2011-08-29 00: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 하반기 채용 계획

농협중앙회는 올해 하반기 채용하는 창구직원(텔러) 33명 전원을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로만 뽑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채용했던 텔러 220명의 학력은 모두 2년제 대학 이상이었다.

농협은 지역별 특성화 고교수를 고려해 전국 16개 시·도별로 채용 인원을 골고루 나눴다. 농협 관계자는 “지난 23일까지 지원서를 받아 보니 302명이 몰려 평균 9.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농협은 다음 달 초 홈페이지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7월 최원병 농협 회장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특성화고 학생 채용 확대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한 바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11-08-29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