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세계박람회] 대림산업 - 한국형 현수교 ‘이순신대교’ 시공

[2012 여수세계박람회] 대림산업 - 한국형 현수교 ‘이순신대교’ 시공

입력 2012-02-24 00:00
수정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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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여수엑스포를 통해 한국형 현수교로 세계 시장에 도전한다.

지난달 여수엑스포의 관문인 이순신대교의 상판 90개를 모두 연결하고, 오는 5월 엑스포 개막 직전까지 임시개통을 목표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90%를 넘어섰다. 상판 90개의 무게는 모두 2만 3773t. 각각의 상판은 길이 25m, 너비 25m, 두께 3m, 중량이 250t에 달한다. 이순신대교는 순수 국산 기술로 시공되는 국내 최초의 한국형 현수교다.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는 1545m로 국내에서는 가장 길다. 세계에서도 네번째로 긴 현수교(2260m)다. 주탑의 높이는 270m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한국개발연구원이 이순신대교 건설에 따른 경제효과를 생산유발 1조 8734억원, 부가가치유발 349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2-02-24 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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