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美 갤탭 판매금지 유감…추가 법적 조치”

삼성 “美 갤탭 판매금지 유감…추가 법적 조치”

입력 2012-06-27 00:00
수정 2012-06-27 13: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내 판매에 영향 없을 것”

삼성전자는 미국 법원이 태블릿PC 갤럭시탭 10.1에 대해 판매금지 판결을 내린 데 대해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애플이 포괄적 디자인 관련 특허를 가지고 타사 제품의 판매 금지를 주장하는 것은 업계의 디자인 혁신과 발전을 제한할 수 있다”며 “자사의 주장이 이번 판결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번 판결이 미국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이미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판결로 인해 미국 판매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새너제이 연방지방법원은 26일(현지시각) 갤럭시탭 10.1에 대한 애플의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