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화폐 순발행액 4조3천억원…1% 줄어

설 화폐 순발행액 4조3천억원…1% 줄어

입력 2013-02-08 00:00
수정 2013-02-08 13: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짧은 명절 연휴 때문에 올해 설 전 화폐공급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8일 내놓은 ‘2013년 설 전 화폐공급 실적’ 자료를 보면 한은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10영업일 간 금융기관 등을 통해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은 4조3천450억원으로 전년대비 1%(423억원) 줄었다.

화폐발행은 4조8천589억원으로 2.7%(1천334억원), 화폐 환수액은 5천139억원으로 15.1%(911억원) 각각 감소했다.

박상하 한은 발권기획팀 과장은 “올해 화폐공급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면서 “설 연휴가 3일로 지난해보다 하루 짧아져 화폐공급량이 소폭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추세로 볼때 설 전 화폐 공급액 중 절반 가량은 설 후 10영업일 이내에 환수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