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에 ‘페디큐어’ 화려해졌다

때이른 더위에 ‘페디큐어’ 화려해졌다

입력 2014-05-06 00:00
수정 2014-05-06 08: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때 이른 여름 날씨에 샌들을 신는 사람이 늘면서 발과 발톱 관리용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옥션은 4월27일부터 5월1일까지 페디큐어 등 네일아트용품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8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품목별로 한 번 바르면 오랫동안 지속하는 젤네일아트는 235% 증가했고, 페디큐어 전후에 바르는 베이스코트와 탑코트는 1천200% 신장했다.

이와 함께 발꿈치의 각질을 제거하는 제품은 330%, 발 마사지기는 140%, 족욕기는 75% 증가했다.

옥션 관계자는 “올해는 발톱 위에 그림이나 글씨를 새길 수 있는 스티커 타투가 예년보다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G마켓의 경우 같은 기간 페디큐어 등 네일아트용품은 5%, 발 마사지기 등 네일케어용품은 55% 증가했다.

11번가에서는 페디큐어, 발 각질관리 제품, 발 보습용품 등 발 관리용품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60% 증가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이른 더위에 발 관리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특히 경기 불황으로 집에서 저렴하게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