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외국 기업 유치 전담 투자지원센터 12일 문 열어

개성공단 외국 기업 유치 전담 투자지원센터 12일 문 열어

입력 2014-09-11 00:00
수정 2014-09-11 01: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일부는 10일 개성공단 국제화를 위해 외국 기업 유치 업무를 전담하는 외국인투자지원센터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외국인투자지원센터는 12일부터 해외 홍보와 투자자 상담 등 개성공단 투자 유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투자지원센터는 개성공단에 진출하려는 외국 기업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들 가운데 잠재적인 투자자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 독일, 중국 등의 기업 20여곳이 개성공단 투자를 우리 측에 문의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2~3곳이 개성공단을 직접 방문해 투자 타당성을 검토하기도 했다. 개성공단에는 현재 125개의 생산 기업이 있지만, 아직 외국 기업의 공장은 없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2014-09-11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