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달러 매수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16.9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6.9원 올랐다.
전날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합의가 불발되고 미국의 지난달 개인소비지출이 2009년 8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을 보인 것이 달러 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1.0원 오른 1,111.0원에 거래가 시작된 원/달러 환율은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하면서 상승했다.
수출업체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 때문에 장중 한때 1,114원대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역외 달러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께 100엔당 904.93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7.07원 올랐다.
연합뉴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16.9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6.9원 올랐다.
전날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합의가 불발되고 미국의 지난달 개인소비지출이 2009년 8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을 보인 것이 달러 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1.0원 오른 1,111.0원에 거래가 시작된 원/달러 환율은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하면서 상승했다.
수출업체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 때문에 장중 한때 1,114원대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역외 달러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께 100엔당 904.93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7.07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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