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건설대상] 녹색대상 - 포스코건설 그린리모델링 사업

[그린건설대상] 녹색대상 - 포스코건설 그린리모델링 사업

류찬희 기자
입력 2015-12-10 23:08
수정 2015-12-11 00: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원절약·택지훼손 고려한 ‘스마트 리모델링’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허용된 후 첫 사업지로 주목받은 경기도 성남 분당 매화마을 1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리모델링 사업으로만 6234억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원 절약과 택지 훼손을 막아 친환경 도심 주거개발로 꼽히는 리모델링 사업을 활성화한 것을 인정받아 녹색대상을 받는다.

이미지 확대
서울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이후 조감도. 포스코건설이 따낸 사업으로 공사비가 2032억원이다. 포스코건설 제공
서울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이후 조감도. 포스코건설이 따낸 사업으로 공사비가 2032억원이다.
포스코건설 제공
이미지 확대
황태현 사장
황태현 사장
포스코건설은 2012년부터 도심재생 사업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등 리모델링 사업 진출 채비를 했다. 지난해 4월에는 리모델링 최적 기술을 표방할 수 있는 설계, 구조안정성 확보, 사업기획 및 시공까지 일괄 사업 수행이 가능한 그린리모델링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본격 진출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브랜드를 리모델링 사업분야에서도 대표 브랜드로 키울 방침이다.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축적한 설계?시공기술력과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고 리모델링 시장을 선도하는 전략도 세웠다. 기존 세대에서 직접 엘리베이터로 연결되는 지하주차장 신설, 쾌적한 지상 정원 조성, 커뮤니티 시설 제공, 더샵 첨단시스템을 적용해 명품단지로 변모시켜 더샵 아파트와 리모델링에 대한 인지도를 함께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더샵만의 차별화된 특장점을 누릴 수 있도록 편의시설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기로 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5-12-11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