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근당 제공
김두현 (왼쪽 두 번째)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5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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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중 지방 출신 314명에게는 무상 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서울 마포구 동교동, 동대문구 휘경동, 광진구 중곡동, 영등포구 영등포동에서 운영 중이다.
재단은 180명에게 학자금과 생활비 13억원도 지원한다. 학자금 장학생 110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최대 3년간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준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무상기숙사나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우리 사회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나아가 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종근당 창업주 고 고촌 이종근 회장이 내놓은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지난 49년간 9248명에게 총 658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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