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침체로 작년 주식회전율 감소

증시 침체로 작년 주식회전율 감소

입력 2015-01-19 07:33
수정 2015-01-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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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부진의 여파로 작년 주식시장 회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 회전율은 198.38%로 전년보다 37.76%포인트 떨어졌다.

코스닥시장 회전율은 390.51%로 전년보다 72.71포인트% 하락했다.

주식 회전율은 거래량을 상장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주주가 빈번하게 교체됐음을 의미한다.

지난해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 주식 1주당 약 2번, 코스닥시장에서는 약 3.9번 매매가 이뤄진 셈이다.

회전율이 500% 이상인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59종목, 코스닥시장 215종목이었다. 전년보다 각각 9종목, 39종목 줄었다.

회전율 100% 미만은 유가증권시장 381종목, 코스닥시장 230종목이었다.

유가증권시장 회전율 상위 종목은 키스톤글로벌(3,364.86%), 신우(3,036.49%), 남광토건(2,862.60%) 등이었다.

코스닥시장 회전율 상위 종목은 파루(3,863.74%), 제일바이오(3,746.07%), 제이씨현시스템(3,358.08%) 순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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