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점성가들 “오바마 재선 예측”

美 점성가들 “오바마 재선 예측”

입력 2012-05-30 00:00
수정 2012-05-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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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될 것이라는 점술가들의 예측이 나왔다.

니나 그리폰 등 미국의 저명 점술가 다섯 명은 29일(현지시간) 뉴올리언스에서 전 세계 유명 점성가 1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오바마가 공화당의 유력 주자 밋 롬니를 물리치고 대선 재선 고지 탈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들은 대선일과 취임일에 맞춘 두 주자의 천체 도표를 집중적으로 살펴본 결과, 이런 예측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특히 그리폰은 태양이 백양궁 자리에 진입하는 정확한 시간을 가리키는 ‘백양궁 입장권’ (Aries Ingress) 연구를 통해 “오바마가 아무런 지위 변화없이 현직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괘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점성가인 크리스 브래넌도 두 주자의 공개 프로필에 집중해 살펴본 결과 “오바마의 최고기는 선거 기간 내내 일정하게 유지되는 반면, 롬니는 선거 몇 주 전부터 하락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점술이 나왔다고 말했다.

대선 예측위원회 소속인 이들은 또 오바마가 재선 기간 어려움에 부닥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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