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이슬람국가 반드시 타도돼야”

유엔 안보리 “이슬람국가 반드시 타도돼야”

입력 2014-08-23 00:00
수정 2014-08-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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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를 참수한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가 “극악무도하며 비열하다”며 “반드시 타도돼야 한다”고 밝혔다.

안보리는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IS가 저지르는 폭력과 그들이 보이는 편협함, 증오는 근절돼야 한다”면서 이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안보리는 “각국 정부와 기관들이 IS와 알카에다의 시리아 지부격인 알누스라전선 등 알카에다에 연계된 개인, 단체에 맞서기 위해 공통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보리는 폴리의 죽음이 “시리아에서 언론인들이 매일 마주하는 위험을 상기시킨다”며 “시리아와 이라크인에게 수천 번의 폭력을 가한 IS의 잔혹함을 다시 한 번 보여 준다”고 비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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