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연방 대법원이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의 정부 보조금이 위헌이 아니라고 최종 결정한 것과 관련, “근면한 미국인의 승리이며 이 법으로 그들의 삶은 더욱 안전해졌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라디오 주례연설에서 “이 법은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녀들을 27세가 될 때까지 자신의 보험에 둘 수 있고, 노인과 장애인의 처방료를 낮춰준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지금까지 1천600만 명이 넘는 미국인이 이 보험에 가입했고 몇 년 전에는 건강보험에 가입되지 않았던 3명 중 1명이 가입함으로써 미국인의 건강보험 비가입률은 가장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제 미국의 의료 서비스가 좀 더 좋고, 저렴해질 수 있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하자”며 “미래 세대를 위해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갖추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앞서 연방 대법원은 25일 오바마케어의 정부 보조금이 위헌이 아니라고 최종 판결해, 오바마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다.
이 결정으로 640만 명이 정보 보조금을 계속 받을 수 있게돼 오바마케어는 중대 걸림돌을 제거하고 탄력을 받게 됐다.
연합뉴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라디오 주례연설에서 “이 법은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녀들을 27세가 될 때까지 자신의 보험에 둘 수 있고, 노인과 장애인의 처방료를 낮춰준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지금까지 1천600만 명이 넘는 미국인이 이 보험에 가입했고 몇 년 전에는 건강보험에 가입되지 않았던 3명 중 1명이 가입함으로써 미국인의 건강보험 비가입률은 가장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제 미국의 의료 서비스가 좀 더 좋고, 저렴해질 수 있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하자”며 “미래 세대를 위해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갖추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앞서 연방 대법원은 25일 오바마케어의 정부 보조금이 위헌이 아니라고 최종 판결해, 오바마 대통령의 손을 들어줬다.
이 결정으로 640만 명이 정보 보조금을 계속 받을 수 있게돼 오바마케어는 중대 걸림돌을 제거하고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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