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인천시청)이 지난 26일 출전한 남자 자유형 1,500m 경기의 중계 시청률이 25.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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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웅, 생일 축하해” 박태환(왼쪽)이 26일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시상식을 마친 뒤 하루 이른 생일 케이크를 주면서 얼굴에 크림을 묻히는 쑨양의 장난에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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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웅, 생일 축하해”
박태환(왼쪽)이 26일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시상식을 마친 뒤 하루 이른 생일 케이크를 주면서 얼굴에 크림을 묻히는 쑨양의 장난에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1분부터 8시까지 MBC TV와 SBS TV가 중계한 박태환의 경기는 채널별 12.7%와 12.4%를 각각 기록했다.
시청률 합은 25.1%, 시청점유율 합은 43%로 나타나 박태환의 경기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이어졌음을 증명했다. 박태환은 이 경기에서 15분12초15의 기록으로 4위에 올랐다.
이 경기에 이어 이날 오후 8시 33~41분 박태환이 출전한 남자 혼계영 400m 경기도 18.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채널별로는 MBC TV 10.6%, SBS TV 8%로 집계됐다.
박태환이 박선관(대전체육회), 최규웅(부산중구청), 장규철(강원도청)과 함께 펼친 한국 대표팀의 레이스는 3분39초18의 기록으로 중국, 일본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중계 시청률이 대부분 한자릿대에 머무는 상황에서 박태환이 출전하는 경기는 20%를 넘나들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지난 23일 박태환이 동메달을 차지한 남자 수영 자유형 400m 결승전의 시청률은 26.4%로, 아시안게임 개막 이후 지금까지 펼쳐진 경기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박태환이 25일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을 따는 순간의 중계 시청률은 20.4%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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