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가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평론가 김윤식, 소설가 서정인, 화가 백영수, 사진작가 육명심은 은관문화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을 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해 20일 발표했다. 임 대표는 1955년 ‘사육신’을 연출하면서 연극계에 데뷔, 1969년 ‘고도를 기다리며’를 초연하고 1970년 극단 산울림을 창단하는 등 60여년 동안 새로운 연극적 시도와 다양한 작품으로 한국 연극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2016-12-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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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