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도예가 이혜진 개인전

25일부터 도예가 이혜진 개인전

입력 2013-11-20 00:00
수정 2013-11-20 00: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대 미대 출신의 도예가 이혜진이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경기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일곱 번째 개인전을 연다. 전시에는 조선 시대 분청의 조화문·박지문·퇴화문·귀얄문 등 표면처리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70여 점이 나온다. 전통적 분청에는 사용하지 않던 시문기법 등을 활용해 입체감과 색상의 대비를 극대화했다. 투각기법을 활용한 ‘눈오는 날’ 등의 작품이 눈길을 끈다. 작가는 “흙은 저마다 색조와 촉감, 개성을 갖고 있다”면서 “흙과의 만남은 자연에의 귀의를 뜻한다”고 말했다. (02)3463-1336.



2013-11-20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