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2, 올해 美 에미상 후보에 못올라

‘오징어 게임’ 시즌2, 올해 美 에미상 후보에 못올라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5-07-16 10:17
수정 2025-07-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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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혁 감독, 배우 이정재, 이병헌을 비롯한 참석배우들이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오징어게임3 팬 이벤트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6.28. 뉴시스
황동혁 감독, 배우 이정재, 이병헌을 비롯한 참석배우들이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오징어게임3 팬 이벤트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6.28. 뉴시스


넷플릭스 시리즈의 인기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 2’가 미국 최고 권위의 방송 시상식 에미상 후보에 지명되지 못했다.

‘오징어게임 시즌 2’는 15일(현지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후보 발표에서 드라마 작품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이에 이 작품의 후보 지명을 예측했던 미국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들은 뜻밖이라고 했다.

올해 에미상 후보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공개된 작품이다.

‘오징어게임 시즌 2’는 지난해 12월에 방영됐다.

지난달에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 3’은 내년 시상식에 출품이 가능하다.

앞서 ‘오징어게임 시즌 1’은 2022년 제74회 에미상에서 작품상 등 14개 부문 후보에 올라 6관왕을 안았다.

황동혁 감독이 감독상을, 배우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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