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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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6 00:00
수정 2013-07-0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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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소방관의 이야기(전세중 지음, 문현 펴냄) 서울 강동소방서 전세중 예방과장의 화재 진압 현장 이야기를 담은 수필집. ‘불꽃과 생명 사이’ ‘골든타임 4분’ 등 8부로 구성됐다. 재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조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361쪽. 2만 3000원.

글, 절대로 그렇게 쓰지 마라(장진한 지음, 행담 펴냄) 조선일보 어문기자 출신인 저자가 더 쉽고 정확하게 글을 쓰는 방법을 알려준다. 예문은 신문과 잡지에 실렸던 문필가들의 글이다. 140가지 항목에 걸쳐 그림을 덧붙여 자연스럽게 문장기술을 터득하도록 했다. 335쪽. 1만 5000원.

배움은 배신하지 않는다(최갑도 지음, 물푸레 펴냄) 최갑도 기아자동차 생산교육팀 차장의 자전적 이야기. 중학교 중퇴에 생산직 사원으로 입사해 오직 ‘배움’ 하나로 4만명 직원의 멘토로 올라선 과정을 담담하게 서술했다. 사내 발명가로 불리는 저자는 4개 국어를 구사한다. 260쪽. 1만 3000원.

프로젝트 뉴욕(이민기·이정민 지음, 아트북스 펴냄) 미국의 글로벌 패션기업 ‘앤 테일러’의 예술감독이자 사진가로 활동했던 이민기가 뉴욕의 디자인·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전문가 20명을 인터뷰했다. 사진, 광고, 패션, 건축,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담을 소개한다. 384쪽. 2만원.



2013-07-0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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