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 총회에 정상 참여 유도” 김영훈 대성회장 기자간담회

“WEC 총회에 정상 참여 유도” 김영훈 대성회장 기자간담회

입력 2013-11-13 00:00
수정 2013-11-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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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대성회장
김영훈 대성회장
“2016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계에너지총회부터는 각국 정부 지도자들도 참여해 에너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세계에너지협의회(WEC)가 에너지 산업의 획기적 발전과 제3차 산업혁명을 이끌어내는 데 주도적 기여를 할 것”이라며 WEC 공동의장으로서의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달 대구에서 열린 제22차 총회에서 WEC 공동회장으로 선임되며 에너지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고, 2016년 총회에서는 3년 임기의 단독 회장으로 취임한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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