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비공개 오찬 면담을 가졌다. 오찬에는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정진석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이 대통령은 오찬에서 “신공항 문제로 상심해 있을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잘 위로했으면 한다.”면서 “향후 지역발전이나 국가 균형발전에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챙겨 나가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허 시장은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대한 지역 민심과 함께 부산역 재개발, 친수구역 개발 등 지역현안이 담긴 건의서를 미리 준비해 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이 대통령은 오찬에서 “신공항 문제로 상심해 있을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잘 위로했으면 한다.”면서 “향후 지역발전이나 국가 균형발전에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챙겨 나가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허 시장은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 대한 지역 민심과 함께 부산역 재개발, 친수구역 개발 등 지역현안이 담긴 건의서를 미리 준비해 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1-04-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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