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안철수 지지모임 본격 정치세력화 움직임

광주에서 안철수 지지모임 본격 정치세력화 움직임

입력 2012-05-31 00:00
수정 2012-05-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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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지지모임 창립키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지지하는 모임이 광주에서 결성될 예정이어서 안철수 원장을 정점으로 하는 정치세력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안철수 교수의 지지모임인 ‘CSKorea재단’ 광주광역시 지부 창립준비위원회 대표자 회의가 31일 오후 3시 서구 쌍촌동 ‘백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은 정해훈 재단 공동대표를 비롯한 지부 관계자와 정당인, 학계, 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자리에서 ‘CSKorea재단’의 향후 발기인대회 및 창립대회 준비상황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갖고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CSKorea재단’은 오는 6월 25일쯤 광주광역시지부 8개권역에 대한 발기인대회와 창립대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창립준비위원회 광주지부는 또, 기존 정치권으로부터 때묻지 않고, 깨끗하고 참신한 각계의 지역 명망가들을 접촉하면서 세불리기에 나서고 있다.

’CSKorea재단’ 측은 “안철수 원장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의 자발적 조직으로, 안 원장의 뜻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나 안 원장이 본격적인 대권행보가 시작될 경우 이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것이 지역 정가의 전망이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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