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김무성 문재인 내일 회동…선거구 획정 논의

정의화 김무성 문재인 내일 회동…선거구 획정 논의

입력 2015-12-02 13:20
수정 2015-12-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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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은 3일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만나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 논의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장은 3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여야 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이병석 위원장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복수의 관계자들이 연합뉴스에 전했다.

예산안 처리를 마무리하는대로 법정 시한을 한참 넘긴 선거구 획정 논의를 본격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선거구 획정기준을 마련할 정개특위 활동시한은 이달 15일까지며, 내년 4·13 총선 출마 예상자의 예비후보등록도 이날 시작된다.

여야는 지난달 20일까지 정개특위에서 선거구 획정기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양당 지도부 간 견해차를 줄이지 못해 공전을 거듭했다.

이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와 내년도 예산안 문제로 여야 간 선거구 획정안 논의는 사실상 중단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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