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칼 빼든 이낙연 “윤석열 혐의 충격적…국정조사 검토”

[속보] 칼 빼든 이낙연 “윤석열 혐의 충격적…국정조사 검토”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11-25 09:39
수정 2020-11-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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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尹 직무정지’발표 하루 만에 李“윤석열, 검찰 위해 스스로 거취 결정하라” 자진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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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秋·尹 극한 대치
秋·尹 극한 대치 법무부 장관이 현직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하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검찰 인사, 검언유착 등 사사건건 부딪쳐 온 추미애(왼쪽)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오른쪽) 검찰총장의 갈등도 절정에 치달았다. 추 장관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기자실을 찾아가 긴급 브리핑을 열고 6가지 사유를 들어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및 직무 정지 방침을 밝혔다. 윤 총장은 즉각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상 처음으로 법무부의 감찰 불응 등 6개의 혐의를 들어 직무를 정지시킨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윤 총장의 혐의가 충격적이다. 국회 차원에서 국정조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윤 총장은 검찰을 위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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