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 ‘역외탈세 의혹’ 전재국씨 국감증인 채택

기재위, ‘역외탈세 의혹’ 전재국씨 국감증인 채택

입력 2013-10-08 00:00
수정 2013-10-08 17: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종인·재계 총수 증인여부 놓고선 여야 이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인 재국씨,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3남인 선용씨 등 8명을 국정감사 일반증인으로 채택했다.

재국씨와 선용씨는 역외탈세 의혹과 관련해 오는 21일 국세청 국감에 출석해야 한다.

기재위는 이외에도 이해광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부동산 세제), 이재광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중소기업 지원) 등 6명을 일반증인으로 채택했다.

미합의 증인에 대해서는 여야 간사가 추가 협의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경제민주화), 양건 전 감사원장·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김건호 전 수자원공사 사장(4대강 사업), 정의선 현대차 부사장(일감몰아주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역외탈세) 등의 증인채택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맞서 새누리당은 박원순 서울시장(보육예산 갈등)을 증인으로 요구한 상태다.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남가좌1동 주민센터 커뮤니티실에서 열린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홍기윤) 제3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나령 동장과 지역사회 복지관장 등도 참석했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관내 최다 인원 단체로,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기 주요 행사 성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삼계탕 나눔 행사, 치매 예방 교육, 독거 어르신 반찬 지원 사업 등 협의체의 활발한 활동 내역이 공유됐으며, 김 의원은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내용을 담은 책 발간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이어 올가을 개최 예정인 구민 체육대회와 가재울 축제, 어르신 그림 그리기 대회, 요리 여행, 이불 증정 행사 등 하반기 사업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회원들에게 관내 시립도서관 건축 현황과 홍제천 관련 사업 내용 등 서울시 예산 지원 현황을 설명하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올 상반기 의정활동 내역을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