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복지위, 정진엽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도

국회 복지위, 정진엽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도

입력 2015-08-25 07:07
수정 2015-08-25 07: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시도한다.

복지위는 전날 정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열고 원격진료 및 의료민영화 등에 대한 정 후보자의 정책 구상을 따지고, 논문표절 의혹을 비롯한 도덕성 논란에 대해 검증했다.

정치권에서는 정 후보자가 의료민영화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야당과 크게 충돌하지 않은데다, 도덕적으로도 큰 흠결이 드러나지 않은 만큼 보고서가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다만 야당의 경우 정 후보자가 보건의료분야와 달리 복지분야에서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있어, 보고서에 부적격 의견을 명시할 가능성도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