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팬클럽 ‘해피스’ 대표단, 문재인 지지 선언

안철수 팬클럽 ‘해피스’ 대표단, 문재인 지지 선언

입력 2012-12-02 00:00
수정 2012-12-02 15: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팬클럽인 ‘안철수와 해피스’ 대표단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해피스 대표단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철수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바와 같이 국민의 열망인 새 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우리는 지난 9월 초 ‘시민승리를 통한 정치교체, 정권교체’를 바라며 해피스에 모였고 ‘안철수 현상’으로 상징되는 변화에 대한 열망은 우리 모두를 하나로 만들었다”며 “복지국가 실현과 평화적 통일에 대한 우리의 꿈은 지금도 변함없다”고 문 후보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2012년 대선은 불신과 갈등의 정치를 신뢰와 통합의 정치로 바꾸기 위한 절체절명의 기회이자, 낡은 기득권을 고집하는 세력과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민세력 간의 물러설 수 없는 결전”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 지지 선언에는 김용주 변호사 등 공동대표 4명과 오태양 사무국장, 지역대표 15명이 참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