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8대 대선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등을 거쳐 전체 유권자를 4050만 7842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선거권자가 4028만 5453명이었고 유학생 등 국외 부재자가 17만 9188명, 재외 선거인이 4만 3201명 등이었다. 유권자는 17대 대선의 3765만 3518명보다 285만 4324명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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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투표 용지 도착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12일 인천 영종도 국제우편물류센터 내 우체국에서 외교 행낭으로 운송된 재외국민 투표 우편물을 확인하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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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투표 용지 도착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12일 인천 영종도 국제우편물류센터 내 우체국에서 외교 행낭으로 운송된 재외국민 투표 우편물을 확인하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연령별로는 40대가 881만 3045명(21.8%)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842만 8747명(20.8%), 30대 815만 5003명(20.1%) 등의 순이었다. 17대 대선에 비해 유권자 수가 가장 크게 늘어난 연령대는 50대로 17대 대선보다 3.8% 포인트 늘어난 778만 332명(19.2%)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유권자가 936만 407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839만 3847명, 부산 291만 1700명, 경남 260만 8874명이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2012-12-1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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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