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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윤 기자
안녕하세요. 서울신문 반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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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명함보다, 멋진 삶을 택했다

    대학 졸업장 아깝지 않다는 원규씨“목수가 되려고 1년 무보수도 불사‘진짜 원하는 일’ 하게 돼 100% 만족”평생 먹고살 기술 찾은 수민씨“직업군인이었던 때보다 수입 4배‘기술’은 AI가 위협할 수 없는 영역”초중고 12년을 거쳐 대학을 나와 사무직으로 일하는 것. 한국 사회에서 으레 ‘안정적인 삶’ 하면 떠올리
  • “남들 시선보다 내가 하고싶은 일”… 우리가 작업복을 입은 이유

    “남들 시선보다 내가 하고싶은 일”… 우리가 작업복을 입은 이유

    초중고 12년을 거쳐 대학을 나와 사무직으로 일하는 것. 한국 사회에서 으레 ‘안정적인 삶’ 하면 떠올리는 경로입니다. 하지만 4년제 대학을 나와 배관, 도배 등 소위 ‘몸 쓰는 직업’인 블루칼라 직종에 눈을 돌리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유’를 묻습니다. 어쩌면 땀 흘리는 만큼 보상받는 게 좋아서
  • 국회의원 67명이 농지 소유…경실련 “18명은 이해충돌 가능성”

    국회의원 67명이 농지 소유…경실련 “18명은 이해충돌 가능성”

    제22대 국회의원 67명(배우자 포함)이 농지를 소유하고 있다는 시민단체 분석이 나왔다. 헌법상 ‘농사짓는 사람이 농지를 가져야 한다’는 원칙에 어긋나는 데다 국토교통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의 경우 이해충돌 가능성도 높다는 지적이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
  • 검찰, ‘미아동 흉기난동’ 김성진에 사형 구형

    검찰, ‘미아동 흉기난동’ 김성진에 사형 구형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로 60대 여성을 살해한 김성진(33)에게 사형이 구형됐다.검찰은 15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나상훈)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성진에게 법정 최고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에게는 교화 가능성이나 인간성의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사회로부터 영원
  • “지역 소멸, 고령화 심각한데 학교에서는 못 배워”…인구 교과서 만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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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소멸, 고령화, 저출생 같은 인구 문제가 심각한데 정작 변화된 사회에서 살아가야 할 아이들은 학교에서 그런 걸 배우지 못하죠.”인천 검단고에서 사회 과목을 담당하는 김승미(45) 교사는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야 할 세상은 인구 문제에 대한 고민 없인 생존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 ‘직내괴 금지법’ 시행 6년됐지만, 피해자 10명 중 2명은 “괴롭힙으로 죽음까지 고민”

    ‘직내괴 금지법’ 시행 6년됐지만, 피해자 10명 중 2명은 “괴롭힙으로 죽음까지 고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으로 불리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 6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피해자의 절반 정도는 피해 사실을 참고 넘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이들 10명 중 2명은 자해 또는 자살을 고민해 본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 괴물 폭염이 삼킨 일터… ‘일당’은 멈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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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이 녹아내리는 느낌”…살인 더위에 땀벼락 맞은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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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의 한 공사 현장. 타들어 가는 듯한 햇빛을 가리려 목토시와 팔토시로 무장한 노동자들은 물벼락을 맞은 듯 홀딱 젖어 있었다. 옅은 회색 옷은 땀에 젖어 색이 진해졌고, 안전모 밑으로는 쉴 새 없이 구슬땀이 쏟아졌다.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이재군(51)씨는 서울신문과 만나 “더워서
  • 교육장관 후보자, 첫날부터 ‘서울대 10개 만들기’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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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사립대와 동반 성장하는 정책입시 경쟁 약화 위한 전략도 담아” 일각 “거점 대학 쏠림 탓 지역 소멸”거점국립대 총장 출신인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이재명 정부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수도권 국립대
  • ‘서울대 10개’ 의지 밝힌 이진숙…교육계선 찬반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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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점국립대 총장 출신인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이재명 정부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수도권 국립대 9곳을 서울대 수준으로 키워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가 인사에 담겼다는 평가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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