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교조 ‘일제고사 반대’ 1박2일 체험학습

울산전교조 ‘일제고사 반대’ 1박2일 체험학습

입력 2010-07-13 00:00
수정 2010-07-13 10: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교조 울산지부가 전국 단위의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가 치러진 13일 오전 1박2일의 일정으로 체험학습을 강행했다.

 전교조 울산지부에 따르면 이날 시험 대상자인 초등학교 6학년 5명,중학교 3학년 1명,비대상 11명 등 총 17명의 학생과 전교조 전임교사 3명,학부모 및 시민단체 대표 8명이 남구 무거고등학교 앞에 집결해 전세버스를 타고 체험학습을 떠났다.

 이들 28명은 이틀간의 시험 일정에 맞춰 1박2일간 울주군 상북면 소호리 산촌유학센터에서 농촌 체험활동을 하기로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날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업성취도 평가 시험을 치르지 않고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은 모두 ‘무단결석’으로 처리하라고 통보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