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고등학생의 78% 가 직접 교사로부터 체벌을 받거나 다른 학생이 체벌을 받는 것을 본 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일 학생의 날을 앞두고 전교조 경남지부가 9월20일부터 10월16일까지 경남 38개 중·고등학교의 중학생 821명,고등학생 70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천201명(78.9%)이 ‘직접 체벌을 받거나 다른 학생이 체벌받는 것을 봤다’고 답했고 322명(21.1%)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체벌을 대체할 방안에 대해서는 교사와 학생의 진솔한 대화와 상담,수행평가 점수 감점,사회봉사시간 부여,운동장 달리기,부모 호출,반성문 작성,교사와 문제학생의 등산,벌청소 등의 대안을 내놨다.
일부 학생들은 ‘경찰에 신고한다’라는 답을 하기도 했다.
경기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학생인권조례’에 대해서는 843명(55.4%)가 ‘찬성한다’,142명(9.3%)이 ‘반대한다’,538명(35.3%)이 ‘ 잘 모르겠다’고 답해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가 학생인권을 잘 보장해 주는 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그저 그런 편이다’,‘관심이 없다’,‘무시한다’는 비율이 76.4%(1천163명)에 달했다.
연합뉴스
3일 학생의 날을 앞두고 전교조 경남지부가 9월20일부터 10월16일까지 경남 38개 중·고등학교의 중학생 821명,고등학생 70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천201명(78.9%)이 ‘직접 체벌을 받거나 다른 학생이 체벌받는 것을 봤다’고 답했고 322명(21.1%)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체벌을 대체할 방안에 대해서는 교사와 학생의 진솔한 대화와 상담,수행평가 점수 감점,사회봉사시간 부여,운동장 달리기,부모 호출,반성문 작성,교사와 문제학생의 등산,벌청소 등의 대안을 내놨다.
일부 학생들은 ‘경찰에 신고한다’라는 답을 하기도 했다.
경기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학생인권조례’에 대해서는 843명(55.4%)가 ‘찬성한다’,142명(9.3%)이 ‘반대한다’,538명(35.3%)이 ‘ 잘 모르겠다’고 답해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가 학생인권을 잘 보장해 주는 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그저 그런 편이다’,‘관심이 없다’,‘무시한다’는 비율이 76.4%(1천163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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