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미발생지역 방역비용 긴급지원

구제역 미발생지역 방역비용 긴급지원

입력 2010-12-25 00:00
수정 2010-12-25 0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청·호남·경남에 10억씩

행정안전부는 전국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구제역을 막기 위해 특별교부세 110억원을 편성해 아직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도 방역 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제역 발생 지역인 춘천과 원주, 횡성, 강화에 각각 5억원, 강원도에 20억원, 경기·경북에 10억원씩을 지원하고 현재까지 구제역 청정지역인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에도 각각 10억원을 지급한다.

구제역이 생기지 않은 지방자치단체도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하고 있지만, 방역 기간이 길어지면서 재정적 부담을 안게 돼 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12-25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