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한다

충북교육청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한다

입력 2011-04-22 00:00
수정 2011-04-22 09: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북도교육청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본청 과장급(서기관.4급) 이상과 직속기관.지역 교육청 기관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청렴도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직원과 외부인 등 60-100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부당한 업무지시 여부, 금품수수 여부, 직위를 이용한 순서 끼어들기 여부 등을 설문조사형식으로 파악하고 세금 납부실적,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여부, 재산등록 성실성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올해는 6-7월 중에 한차례 평가한 뒤 성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교육계 전체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기관.부서별로 직원들의 청렴 교육 실적, 부패행위 적발 여부, 청렴 우수사례 등을 관리해 성적이 좋은 기관.부서를 포상할 계획이다.

또 공익 신고자 보상제, 명예감사관제, 촌지근절 운동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