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로 13년만에 전면 재포장

내부순환로 13년만에 전면 재포장

입력 2011-07-15 00:00
수정 2011-07-15 07: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달말 시작, 2014년까지 4단계 공사

외곽순환로와 함께 서울 교통의 대동맥 역할을 하고 있는 내부순환로가 13년만에 전면 재포장된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이달부터 2014년까지 4단계에 걸쳐 내부순환로의 마포구 성산동~성동구 성수동 22㎞ 전 구간에 대한 포장 보수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1999년 1월 개통된 내부순환로가 교량으로 이뤄져 있어 해가 거듭될 수록 포장면 균열과 파손이 심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1단계로 오는 30일부터 8월 말까지 강변 진출입로~연희램프 양방향 구간(4.84㎞)에서 공사를 한다.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말과 평일 야간(오후 11시~오전 6시)에 편도 3차로 중 1차로를 통제하고 공사를 한다.

내년에는 홍은→연희 구간과 월곡→동부진출 구간을, 2013년에는 길음→홍은 구간과 길음→월곡 구간을, 2014년에는 동부진입→길음 구간과 홍제→길음 구간을 각각 보수할 계획이다.

이용선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내부순환로의 낡은 포장을 산뜻하게 새단장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겠다”면서 “공사 기간 교통 통제로 인해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우회나 대중교통 이용 등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