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공단 안경테공장서 불…9억여원 피해

대구 3공단 안경테공장서 불…9억여원 피해

입력 2011-10-19 00:00
수정 2011-10-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8일 오후 7시 30분께 대구시 북구 침산동 3공단 내 모 안경테 코팅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인근 우산공장으로 옮겨붙어 2개 공장 건물 2개 동을 태워 9억여원(소방서 잠정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불이 날 당시 근로자들은 대부분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차 60여대와 100여명의 인력이 출동, 진화에 나섰으나 공장 내에 있던 인화성 물질이 타면서 발생한 짙은 연기로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남은 불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내역을 조사하는 한편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인명수색 작업도 벌일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