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침몰어선서 시신 1구 확인

태안 침몰어선서 시신 1구 확인

입력 2011-11-19 00:00
수정 2011-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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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화물선과 충돌한 뒤 선원 8명을 태운 채 침몰한 어선에서 시신 1구가 확인됐다.

18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사이 실종 선원 수색작업을 벌이던 민간 잠수부들이 침몰한 어선 조타실 안에 시신 1구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사고 당시 가까스로 구조된 어선 기관장이 “조타실에 선장이 있었다”고 말한 점에 비춰 시신은 김재현 선장일 것으로 보고 있다.

수색작업을 통해 어선 출입구를 막고 있던 그물이 제거됐다.

이에 따라 해경은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잠수부 11명을 동원해 침몰어선 내부를 수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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