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다가 얻어맞자 애먼 차량에 ‘화풀이’

싸우다가 얻어맞자 애먼 차량에 ‘화풀이’

입력 2012-02-24 00:00
수정 2012-02-24 09: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산 중부경찰서는 24일 싸움을 하다가 얻어맞은 것에 격분해 애꿎은 차량 등을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김모(36)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전날 오후 11시30분께 울산 북구 진장동에서 음식점 주변으로 주차된 소나타와 아반떼 등 승용차 5대의 사이드미러를 비롯해 음식점 입간판 등을 발로 차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술을 마시고 길을 걷다가 다른 일행과 싸움이 붙은 후 얻어맞았고 홧김에 차량 등을 부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얼굴에 멍이 들고 피가 나 꽤 다친 상태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