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女, 출근길 뒤에서 껴안은 조폭에게…

20대女, 출근길 뒤에서 껴안은 조폭에게…

입력 2012-08-14 00:00
수정 2012-08-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손가락을 흉기인 척’ 여성 위협한 조폭 검거

청주 흥덕경찰서는 출근하는 여성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최모(26)씨를 13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10분 쯤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한 식당 앞에서 회사에 가던 이모(25·여)씨를 뒤에서 두손으로 껴안은 채 “흉기로 찌르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가 최씨의 손가락을 깨물고 소리를 지르며 몸을 피해 화를 면했고, 최씨는 강도 미수에 그쳤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흉기는 없었고 손가락을 들이댔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