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고속道 정체 극심…밤늦게 풀릴듯

연휴 마지막날 고속道 정체 극심…밤늦게 풀릴듯

입력 2013-05-19 00:00
수정 2013-05-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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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연휴 마지막날인 19일 서울로 돌아오는 나들이객 차량이 몰리면서 수도권 일대 고속도로는 곳곳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에 출발한 차량을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30분, 목포에서 서울은 5시간20분, 강릉에서 서울은 5시간이 소요된다. 대전에서 서울도 3시간이 걸린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대전나들목∼회덕분기점 5.86㎞ 구간, 신탄진나들목∼죽암휴게소 6.46㎞ 구간 등 모두 15.74㎞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당진나들목에서 서평택 나들목까지 이르는 총 21.34㎞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장평나들목∼면온나들목 5.96㎞ 구간, 여주나들목∼여주분기점 5.82㎞ 구간,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3.82㎞ 등 18.72㎞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 중이다.

도로공사는 오후 2시30분 기준으로 13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고 20만대가 들어온 것으로 집계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정체 현상은 오후 5시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계속 답답한 흐름을 보이다 오후 11시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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