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경찰서는 29일 말다툼 끝에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이모(55·여)씨를 긴급체포했다.
이씨는 이날 0시 10분께 안동시 태화동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채 남편 김모(61)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과다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남편의 팔을 한 번 찌른 뒤 마당에서 잠이 든 것을 이불까지 덮어줬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평소 남편이 자주 폭행을 했다”는 이씨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이씨는 이날 0시 10분께 안동시 태화동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채 남편 김모(61)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과다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남편의 팔을 한 번 찌른 뒤 마당에서 잠이 든 것을 이불까지 덮어줬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평소 남편이 자주 폭행을 했다”는 이씨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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