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6200명 출생… 13.6%↓
10월 중 태어난 아이가 5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결혼을 안 하다 보니 출생아 수도 줄어든다”면서 “10월이 특히 많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10월에 출생아가 좀 많은데 따른 현상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10월 중 혼인 건수는 2만 71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했지만 이혼 건수는 1만 600건으로 600건(6.0%) 증가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3-12-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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