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경주리조트 사고 계기 다중이용시설 긴급점검

부산시, 경주리조트 사고 계기 다중이용시설 긴급점검

입력 2014-02-24 00:00
수정 2014-02-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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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문 폐쇄 등 40개 시설 적발…위험요인 해소때까지 추적관리

부산시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를 계기로 부산지역 6천565곳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이뤄진 긴급 안전점검에서 비상문 폐쇄 등 40개 시설의 57가지 위험요인을 적발, 조속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적발된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추적관리를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A급(현재는 문제점이 없지만 정기점검이 필요한 상태) 1천560곳, B급(가벼운 손상으로 간단한 보수정비가 필요한 상태) 4천303곳, C급(조속한 보강 또는 일부시설이 대체가 필요한 상태) 493곳, D·E급(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사용 또는 거주 상의 제한을 요할 정도로 재난발생 위험이 큰 시설·지역) 208곳 등 모두 6천56곳의 다중이용시설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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