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출마선언 앞두고 연일 안전 행보

박원순, 출마선언 앞두고 연일 안전 행보

입력 2014-05-14 00:00
수정 2014-05-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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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풍수해 대책 점검 후 출마선언 예정

박원순 서울시장은 출마선언 전 마지막 현장방문 일정으로 14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합방재센터를 찾아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서울시 종합방재센터는 서울에서 발생하는 모든 재난·재해신고를 119로 일원화해 접수, 출동, 상황 처리, 긴급 구조, 응급 복구를 통합 관리하는 기관이다.

박 시장은 최근 지하철 2호선 열차 추돌사고 후 어린이놀이터, 범죄예방디자인이 적용된 관악구 원룸 촌,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시민 안전’을 강조해왔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종합방재센터 방문을 끝으로 현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15일 소방당국 관계자들과 우기 전 풍수해대책을 논의한 뒤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다.

박 시장이 후보로 등록하면 시장으로서의 직무는 정지되며 서울시는 김상범 행정1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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