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50대 독신남성 한강에 떨어져 사망

추석 연휴에 50대 독신남성 한강에 떨어져 사망

입력 2014-09-10 00:00
수정 2014-09-10 1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석 다음 날인 9일 밤 홀로 살던 50대 남성이 한강에 투신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59)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7분께 광진대교 남단 전망대 부근에서 한강으로 떨어졌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난구조대에 의해 50여 분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미혼인 A씨가 추석 당일 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동생들에게 미안해하며 몹시 우울해했다는 가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