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맑은 하늘…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

주말 맑은 하늘…강한 바람에 체감온도 ‘뚝’

입력 2015-01-17 10:22
수정 2015-01-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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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7일 오전 현재 서울, 경기도는 대체로 맑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6.2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 밖의 지역은 파주 영하 8.1도, 인천 영하 5.8도, 수원 영하 5도, 강릉 영하 1.3도, 대전 영하 2.2도, 전주 영하 0.9도, 광주 0.6도, 대구 0.8도, 제주 5.5도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서해와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 동해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휴일인 내일(18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북도, 경남서부내륙, 경북내륙에는 밤에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겠고 서울, 경기도에는 늦은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특히 중부내륙에는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산간,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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