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대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던 강도가 도주한지 약 5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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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 위협해 금품 빼앗는 피의자 경기 광명경찰서는 10일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이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 10분께 경기도 광명시 소재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신문지로 감싼 흉기로 위협하고 담배 2갑과 현금 등 약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회색 후드티)가 종업원을 위협하고 있는 장면이 담긴 CCTV. 경기 광명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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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 위협해 금품 빼앗는 피의자
경기 광명경찰서는 10일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이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 10분께 경기도 광명시 소재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신문지로 감싼 흉기로 위협하고 담배 2갑과 현금 등 약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회색 후드티)가 종업원을 위협하고 있는 장면이 담긴 CCTV. 경기 광명경찰
경기 광명경찰서는 10일 특수강도 혐의로 이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 10분께 경기도 광명시 소재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 정모(31)씨를 신문지로 감싼 흉기로 위협하고 담배 2갑과 현금 등 약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씨는 도주한 지 5분만에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당시 112 상황실로 신고 내용 없이 남자 말소리만 들리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을 수색하던 중 신문지로 감싼 흉기를 들고 있는 피의자를 발견했다.
종업원 정씨는 편의점 내 수화기를 7초 이상 들고 있으면 자동으로 112에 신고된다는 점을 알고 이씨가 강도 행각을 벌일 동안 수화기를 들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과거 이씨가 병원에서 정신질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이씨 가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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