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경찰서는 16일 술을 마시고 자신이 다니는 대학교에 들어가 소화기를 분사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주거침입)로 이 대학 재학생 A(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자정 청주에 있는 한 대학의 건물에 들어가 내부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건물을 돌며 분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을 마신 A씨는 경찰에서 “도서관 건립 등 학생 복지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 학교 운영이 너무 답답해서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연합뉴스
A씨는 이날 자정 청주에 있는 한 대학의 건물에 들어가 내부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건물을 돌며 분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을 마신 A씨는 경찰에서 “도서관 건립 등 학생 복지에 전혀 신경쓰지 않는 학교 운영이 너무 답답해서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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