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천만원 상습체납 개인·법인 60명 발표

전남도 3천만원 상습체납 개인·법인 60명 발표

입력 2015-12-14 11:37
수정 2015-12-14 11: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개인 우정수씨·법인 대한건설 1위

전남도는 14일 3천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개인 34명과 법인 26명 등 60명의 명단을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고액체납자 중 개인은 우정수(광양시)씨가 1억9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체납했다.

이어 정해진(담양군)씨 1억8천900여만원, 김창현(목포시)씨 1억5천100여만원, 장호익(여수시)씨 1억여원으로 체납액이 많았다.

법인 중에서는 대한건설(박상수)이 7억2천500여만원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내지 않았다.

이어 티엠에스중공업(권순미) 2억3천400여만원, 씨씨케이중공업(정병철) 1억5천500여만원, 융프라우관광호텔(김상수) 1억5천300여만원, 제이에스중공업(박동균) 1억600여만원 등 1억원 이상 체납 법인은 5명이었다.

전남도 이날 현재 지방세 총 체납액은 710억원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 3월 1일 현재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지방세가 3천만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