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우정수씨·법인 대한건설 1위
전남도는 14일 3천만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개인 34명과 법인 26명 등 60명의 명단을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액체납자 중 개인은 우정수(광양시)씨가 1억9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체납했다.
이어 정해진(담양군)씨 1억8천900여만원, 김창현(목포시)씨 1억5천100여만원, 장호익(여수시)씨 1억여원으로 체납액이 많았다.
법인 중에서는 대한건설(박상수)이 7억2천500여만원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내지 않았다.
이어 티엠에스중공업(권순미) 2억3천400여만원, 씨씨케이중공업(정병철) 1억5천500여만원, 융프라우관광호텔(김상수) 1억5천300여만원, 제이에스중공업(박동균) 1억600여만원 등 1억원 이상 체납 법인은 5명이었다.
전남도 이날 현재 지방세 총 체납액은 710억원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 3월 1일 현재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지방세가 3천만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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