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시험 응시율 91.9%

변호사시험 응시율 91.9%

입력 2016-01-05 00:02
수정 2016-01-05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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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의 사법시험 폐지 유예 발표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생들이 한때 집단 거부 의사를 밝혔던 제5회 변호사시험이 4일 서울 5곳(고려대·연세대·중앙대·한양대·건국대)과 충남 1곳(충남대) 등 전국 6개 고사장에서 치러졌다. 전체 응시 예정자 3115명 중 91.9%인 2864명이 응시했다. 응시율은 지난 4회(94.7%)나 3회(94.2%)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시험 파행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응시 취소 학생 중 사유로 ‘사법개혁’이나 ‘로스쿨 개혁’ 등을 적은 경우는 19명에 불과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2016-01-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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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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