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수습하던 119구급대원 2명 뒤차에 치여 중상

교통사고 수습하던 119구급대원 2명 뒤차에 치여 중상

입력 2016-01-31 14:05
수정 2016-01-31 14: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1일 오전 7시께 부산 사하구 을숙도대교에서 김모(31)씨가 몰던 승용차가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정모(37), 조모(41)씨 등 119구급대원 2명을 잇달아 치었다.

정씨는 뒤따라 오던 또 다른 승용차에 한 차례 더 치였다.

이들 구급대원 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구급대원들은 앞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도로를 통제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김씨가 바닥이 얼어 있는 을숙도대교 위를 달리다가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갑자기 차선을 바꿔 도로를 통제하던 구급대원을 덮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과속과 운전미숙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